자비스가 유상증자를 발표 했습니다. 자비스의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증자로써 보통은 악재로 받아들여지는 증자중에 하나 입니다.
때문에 당분간 주가가 약세로 진행될 수 있겠는데요.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자비스 유상증자에 대해 완벽히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비스 유상증자 권리락, 자비스11R 신주인수권 활용방법, 자비스 유상증자 청약방법등에 대해 쉽게 설명드릴테니 아래 포스팅을 집중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자비스 유상증자 목적 및 자금조달 규모
자비스의 현재 발행주식 총수는 2230만주 인데, 여기에 650만주를 발행하면서 총 86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자금 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에 82억원, 채무상환 자금에 40억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보통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을 이유로 유상증자를 하는 회사는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부족하단 뜻이겠으며, 최근 고금리 영향으로 인하여 부채를 빠르게 갚기 위한 유상증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비스 유상증자 권리락 이란?
권리락이란 무상증자 또는 유상증자가 있을 때 권리를 얻게 되는 자격이 생기는 ‘날’로 보시면 됩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이 3월 29일 입니다. 신주배정기준일까지 매수해서는 안되며, 신주배정기준일로부터 평일 이틀전까지 매수를 끝내야 합니다. 즉 3월 27일 종가까지 매수를 해야 합니다. 그럼 다음날 아침에 자비스 권리락 공시가 나올것이며, 주가가 하락하여 출발 합니다. 여러분들이 3월 27일에 자비스를 보유한채 28일까지 넘어갔다면 유상증자를 받을 권리가 생기신 것 입니다. 이 권리증서를 바로 자비스11r이라 하는것이구요.
시초가가 하락하여 출발하는 이유는 신주발행가가 현재의 주가보다 낮기 때문에 그만큼 떨어져서 출발하게 되는것입니다. 예정발행가가 보이시죠? 예정발행가 수준에서 신주발행가가 결정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권리락 당일 곧바로 시초가가 회복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에 주식을 전부 매도 후 추후 신주인수권만 받아 팔아도 수익을 챙길 수 있으며, 또는 신주인수권을 가지고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할인된 가격의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주식 꿀팁은 아래에서 계속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권리락까지 자비스 보통주를 가진 사람에게는 자비스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꽁짜로 받을 권리가 생긴 겁니다. 이 신주인수권은 팔아도 되고, 이 증서를 가지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것 입니다. 신주인수권은 할인된 가격의 자비스 보통주와 바꿀수 있는 증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 신주인수권의 활용에 대해서 아래에서 계속 설명 드리겠습니다.
자비스11R 신주인수권 활용 방법!
권리락까지 받으셨다면 이제 여러분들은 자비스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받을 권리증서인 자비스11R을 받게 됩니다. 이 신주인수권 자비스11R은 딱 5거래일동안 거래기간을 줍니다. 이 기간동안 팔아도 되고 다 사도 됩니다.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왜 5일간 사고팔수 있는 기간을 주냐면, 유상증자를 포기할 분들은 반드시 신주인수권 거래기간동안인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도를 하셔야 되며, 유상증자를 더 받아서 평단가를 확 낮출분들은 위 기간동안 자비스11R을 더사는겁니다.
주의 하셔야 할점은 이 자비스11R 신주인수권도 시장에서 형성되는 시세가 있습니다. 더 사고자 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청약신청때에 청약대금이 모자라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자비스11R 매수대금은 청약대금과는 별개이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파실분들은 위 기간동안 무조건 파셔야 합니다. 아까 위에서 설명드렸죠? 권리락 당일에 내가 매수한 본전부근에 매도를 한뒤 신주인수권 거래기간에 자비스11R을 매도하면 신주인수권 매도분만큼의 시세차익이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 거래일인 4월 20일 종가까지 가지고 있던 자비스11R 수량이 내가 청약신청할 수 있는 신주의 수량 되겠습니다. 4월 20일이 지나고 나면 이 자비스11R은 더이상 거래가 불가능 하고 이제는 진짜 청약신청을 해야 합니다. 안하게 된다면 그냥 버려지는 ‘실권주’ 가 되겠죠? 만약 유증 참여를 안할거였다면 5거래일동안 신주인수권을 팔아서 얼마라도 건졌어야 하는겁니다.
자비스11r 유상증자 청약 방법!
유상증자 청약신청 방법에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HTS, MTS에서 직접 신청하기, 우편으로 신청하기, 내 증권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신청하기 입니다.
자비스의 유상증자 청약일은 단 이틀뿐입니다. 청약일정을 아래에서 보시죠.
만약 내가 이틀밖에 되지 않는 시간을 지나쳐버린다면 지금까지의 고생이 전부 허투루 됩니다. 신주인수권을 팔지않아 그나마 일부라도 현금을 건지지 못하겠죠.
때문에 ‘예약청약’을 하시면 간단히 해결이 됩니다. 예약청약은 우편으로는 불가하며, 내가 직접 HTS에서 신청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상담원께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예약청약시에는 현금만 준비되어 있으면 됩니다. 저는 유상증자 때마다 콜센터에 전화해서 신청을 하곤 하는데요. 제일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예약청약은 보통 청약일 열흘전부터 진행이 되니 잊지않고 청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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